이번 행사는 현대자동차(청도지점), 기아자동차(경산성암지점)가 동참해 윈도우브러쉬교체, 위셔액 및 오일·냉각수보충, 제동장치점검, 실내소독 등 차량과 관련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참여한 지체장애인 김모(남·61)씨는 “가족과 함께 차량을 탈때마다 코로나19로 인해 걱정이 앞섰는데 실내소독을 비롯해 각종 차량점검까지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며 만족해 했다.
이제근 관장은 “이번 행사에 흔쾌히 참여해주신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역에 거주하시는 장애인들의 안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된 것 같아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분들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고자 차량 무상점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