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가 21일 울릉군을 방문해 태풍 피해복구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낙동강유역본부 임직원은 이달 초 잇따라 발생한 강력한 태풍으로 항구와 방파제 파손, 도로 유실 등 약 546억 원 상당의 피해를 입은 울릉군이 피해를 복구하는데 작게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급여 일부를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장재옥 낙동강유역본부장은 “태풍피해로 시름을 겪는 울릉군과 군민들께 위로의 말을 전하며, 하루속히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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