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만 군위군수는 21일 오후 2시부터 군청 제1 회의실에서 기획감사실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를 받고있다. 군위군
군위군은 김영만 군수를 비롯한 부군수, 부서장, 담당, 담당별 차석 등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1일~25일까지 군청 제1 회의실에서 2021년도 주요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2021년 한해를 이끌어 갈 부서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하고 민선 7기 공약, 신규사업 및 현안사업 중심으로 문제점을 진단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지난 8월 28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소보·비안 이전부지 확정에 따라 미래 100년 공항도시 군위건설 기반구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

21일 오후 2시부터 기획감사실, 공항추진단, 맑은 물 사업소 순으로 2021년도 주요 업무보고회를 가졌으며,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을 재검토와 보완과정을 통해 예산에 반영하고 완성도 있는 최종업무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영만 군수는 “현재 우리 군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유치로 새로운 역사의 출발선에 서 있다”면서 “이번 업무보고회를 계기로 전 공무원이 새로이 각오를 다지기 바라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지만 각종 사업의 성과가 군민들이 피부로 체감 할 수 있도록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주요업무 보고회는 △23일 오전에는 건설과, 도시새마을과 오후에는 안전관리과, 문화관광과, 경제과 △24일 오전에는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오후에는 환경위생과, 산림축산과, 문화체육시설사업소 △25일 오전에는 주민복지실, 보건소 오후에는 민원봉사과, 재무과, 총무과 순으로 진행된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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