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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대-한국은행 대경본부, 경북 북부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
안동대-한국은행 대경본부, 경북 북부 지역발전 세미나 개최
  • 이정목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21일 21시 07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22일 화요일
  • 3면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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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 발표·토론회 등 가져
국립안동대학교(총장 권순태)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공동으로 ‘2020 경북 북부 산업육성을 위한 지역발전 세미나’를 21일 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실시간 유튜브 중계방식으로 개최했다. 안동대 제공
‘2020 경북 북부산업육성을 위한 지역발전 세미나’가 21일 안동대 국제교류관에서 열렸다.

코로나19사태로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중계 방식으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이상엽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김성수 경북대 교수의 ‘경북 북부지역 산업 경쟁력 분석과 육성전략’, 장상길 경북도청 과학산업국장의 ‘경북 북부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로 진행됐다.

김성수 교수는 주제 발표를 통해 경북 북부지역의 문제점으로 “출산율 저하와 청년 인구 유출 증으로 지역 인구의 지속적인 감소, 급속한 고령화 진행, 주민 활력 지수 저하 등의 이유를 꼽으며 경북 북부지역은 상대적으로 다른 지역에 비해 낙후돼 지역 발전을 위한 신산업육성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발전계획으로 “백신·바이오 소재와 특수·상업용 드론, 베어링, 기계부품·소재, 스마트 시니어 헬스케어, 문화·관광자원 융복합 관광 네트워크, 항공·내륙물류 클러스터 등의 성장 동력으로 경북 북부권 발전 방안과 신 도청, 생명 그린 밸리 육성 전략 등의 계획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상길 경북도청 과학산업국장은 경북 북부지역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전략으로 크게 국내외 과학산업 정책동향과 경북 북부지역 과학산업 혁신 역량, 과학산업 발전 전략 등을 제시하며 세부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그는 “코로나 19 대응과 한국판 뉴딜 등 급변하는 정세를 반영해 과학 산업 정책의 연계 전략이 필요하다”며 “경북 북부지역에 산재한 다양한 자원과 인프라를 활용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최성관 안동대 교수의 사회로 박상우 경북대 교수와 김경민 계명대 교수, 최돈승 안동대 교수,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산업혁신연구실장, 권용준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기획조사부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먼저 최돈승 안동대 교수는 “젊은 청년들을 위한 정책 확대를 기본으로 개별산업의 육성 방안뿐만 아니라 산업 융합까지 확장하고 사회정책과의 부처 간 칸막이를 제거하면서 북부지역 성장 발전에 대한 논의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경민 계명대 교수는 “지역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가 과감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지역산업 발전은 사회경제적 기반이 충분히 마련돼야 한다는 관점에서 경북지역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연합해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박상우 경북대 교수는 “산업의 다양성과 재조합을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부족한 산업기반에 역량과 산업혁신에 역량을 교통 인프라와 대규모 시장 등을 통해 산업기반과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소규모 농공단지와 산업단지를 협력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북부권 인적 자원 개발 고민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산업혁신연구실장은 “북부권에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뚜렷이 떠오르는 것이 없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공항과 인프라 구축, 관련 중견기업 육성과 마이스 산업 등의 유치 등으로 성과를 이뤄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권용준 한국은행 대구·경부본부 기획조사부장은 “지역 산업정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역경제의 강점이나 특성에 맞는 바람직한 산업정책을 잘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이끌고 뒷받침할 자본과 노동 즉 기업과 인재를 육성할 방안이고 이 같은 구체적인 추진계획들을 일관성 있게 추진할 수 있는 거버넌스 체계를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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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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