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각중학교 학생들이 드론조립 교육을 받고 있다. 풍각중 제공
청도 풍각중학교(교장 최종남)는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주역인 드론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증진하고 평소 미디어로만 접하던 드론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얻을 기회를 마련하고자 드론 조립 및 비행 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평소 드론 조립 및 비행에 관심이 많았던 동아리 부원들은 드론 관련 전공과 진로에 대해 진지하게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론 기체를 직접 조립하면서 드론을 구성하는 각 구성품의 역할을 이해하고 드론의 비행 원리 및 조종법을 교육받은 후 실제로 드론을 비행하는 실습을 통해 미래 산업의 주역으로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되었다.

최종남 교장은 “드론 조립 및 비행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로 다양한 지식을 융합하여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자신의 진로를 결정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을 거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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