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대구지방환경청은 다음 달 8일까지 추석 연휴 대비 환경오염예방 특별감시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특별감시는 추석 연휴 전·후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 감독 취약시기를 악용한 오염물질 불법배출이 우려됨에 따라 단속과 감시활동을 강화해 환경오염 행위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대구환경청은 환경오염 취약업소 대상 집중단속, 오염우심지역 순찰강화 및 상황실 운영, 영세업체 기술지원으로 구분해 3단계로 실시한다.

또 환경오염사고 대비 상황실을 설치·운영해 환경부 상황실과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한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환경오염사고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력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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