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1번째 진행…‘코로나19’ 대상자 상품권 배부

성남교회,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잔치” 개최

경북 영주시 하망동에 위치한 성남교회는 2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4일간 지역 저소득층 200가구를 초대 교회 1층에서 ‘나눔의 잔치’를 개최하고있다.

성남교회의 나눔의 잔치는 올해로 11번째 진행되는 행사로서,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 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대상자에게 직접 상품권을 배부하는 형식으로 실시한다.

이에 따라 행사는 ‘코로나 19’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4일 동안 지정된 날짜에 미리 배부된 초대장을 지참하고 방문해 상품권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된다.

권성흠 성남교회 담임목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잔치가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이웃을 사랑하고 섬기며 봉사하는 활동을 지속할 것” 이라고 말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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