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의회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봉화군의회(의장 권영준)는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제237회 임시회를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3건, 봉화군수가 제출한 조례안 8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의건 1건, 공유재산 취득계획안 5건 등 19건의 안건을 심의 의결했다.

특히 임시회에 상정된 조례안 및 승인안건인 △민간평가에 대한 포상금을 일부 상향하여 주민들의 참여 및 봉화퍼스트 정착 분위기 조성을 위한 ‘봉화군 봉화퍼스트 활성화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산타캠핑장, 문수산자연휴양림야영장 등이 준공됨에 따라 캠핑장의 효율적인 관리 운영 및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봉화군 캠핑장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비상 임무 수행 시 자율방법대원의 신속한 투입과 사기 진작 및 지역 치안보조 인력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봉화군 자율방범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을 심도 있게 검토해 원안 가결했다.

또한, 의원들은 △봉화실외테니스장 비가림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내부 좌석 배치를 변경 계획하여 추후 사용에 문제가 되지 않도록 사업을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고 △억지춘양시장 공영주차타워 건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버스 회차 공간으로 후면 진입로 확보방안을 강구하고 장기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주차요금 징수 등 해결방안을 모색을 주문했다.

△오전약수관광지 콘텐츠 보강사업 현장을 방문해 향후 많은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저수지 횡단, 경관 조명등 참신한 관광 콘텐츠 조성 및 환경정비를 통해 이미지 제고에도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현장을 방문한 봉화군 의원들은 “긴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수해 상황이 심각하고 2차 피해 등이 우려되므로 최대한의 예산확보로 조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당부하고, 민원 발생사항에 대해서는 문제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충분한 주민설명이 동반되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공사 자재 등을 군내 물품 및 업체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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