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전문가 중심 예비준공검사 실시

지난 18일 열린 의성안전체험관 예비준공검사 모습
경북교육청은 체험중심의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건립 중인 경상북도교육청의성안전체험관이(이하 의성안전체험관)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의성안전체험관은 지상 2층, 지하 1층의 대지면적 9479㎡, 연면적4292.03㎡으로 총 127억8000만 원을 들여 지난해 6월 14일 착공해 15개월간의 공사 끝에 22일 준공검사를 한다.

재난안전 4개, 생활안전 6개, 교통안전 6개, 생명존중 4개, 응급처치 1개 등 5개 체험관 21개 체험시설과 4D영상관, 오리엔테이션실, 기타 지원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18일 민간참여 예비준공검사단 8명이 의성안전체험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전반에 걸쳐 예비준공검사를 했다.

의성안전체험관 건물, 외부 시설물 등 준공검사 이전에 철저한 사전검사로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문에 대한 의견을 제시받아, 이를 반영해 준공 시 사용성이 높은 우수한 품질을 구현할 예정이다.

경북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의성안전체험관은 실생활을 기반으로 하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위기상황에 대한 예방과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게 안전체험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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