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안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는 21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시행했다.
의성군 안평면 남·녀새마을지도자회(협의회장 김하운, 부녀회장 배월이)는 21일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헌 옷 모으기 운동을 시행했다.

이날 행사의 참여자들은 아침 일찍부터 평소 마을별로 모아두었던 헌 옷, 신발, 이불 등을 면사무소로 가져와 선별과정을 거쳐 재활용업체에 판매했다.

사랑의 헌 옷 모으기 운동을 통해 조성된 수익금은 어르신 염색지원, 연말 사랑의 김치 담그기 행사 등 향후 추진할 봉사활동에 사용할 예정이다.

참여자들은 이날 행사 후 귀성객에게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고자 안평면 시가지 일대를 돌며 도로변의 각종 생활 쓰레기, 농약병, 폐비닐 등을 거둬들이는 추석맞이 대청소도 진행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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