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숙 대구 북구보건소 치매관리팀장
대구 북구보건소 김현숙 치매관리팀장이 치매 극복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22일 북구청에 따르면 김 팀장은 ‘제13회 치매 극복의 날’인 지난 2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시기에도 지역 노인치매관리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 지역민의 행복하고 건강한 노년기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난 32년 동안 공직생활을 이어온 김 팀장은 평소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 정신을 가지고, 치매 국가책임제 이행을 위해 치매 예방·관리에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현숙 치매관리팀장은 “사회적 고립과 단절로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들 코로나19로 더욱 취약한 상황에 놓여 있다”며 “도움이 필요한 지역민에게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가는 북구치매안심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치매 극복의 날’은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치매에 관한 긍정적인 인식을 마련하기 위해 2007년 치매관리법에 따라 지정됐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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