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 소피아관(본관) 전경 . 가톨릭상지대 제공
안동 가톨릭상지대학교가 2021학년도 신입생 수시 1차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수시 1차 모집은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진행되며 수시 2차 모집은 오는 11월 23일부터 12월 7일까지다.

수시모집 주요 학과로는 교육복지학부와 경영학부, 간호보건학부, 철도항공학부, 신산업학부, 국제학부 등 18개 모집학과에서 정원 내 전형으로 593명을 모집하며 정원외 전형을 통해 208명을 추가 모집한다.

정원 내 전형에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이 있으며 특별전형에는 지역인재전형과 대학자체전형, 특성화고 전형이 있다. 정원 외 전형에는 전문대졸이상자와 만학도 및 성인재직자, 농어촌출신, 저소득층, 재외국민 및 외국인,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이 있다.

2021학년도 입학전형 주요 변경 사항으로는 반려동물과와 글로벌한국어과(경북일보 9월 7일 13면)가 새롭게 신설돼 첫 신입생을 모집하며 부사관과는 드론항공분야 전문 직업군을 양성하기 위해 드론항공국방과로 학과 명칭을 변경해 신입생을 모집한다.

또 지원자 기회 확대를 위해 간호학과에 지역인재전형을 신설했으며 간호학과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최저 기준이 전년도 15등급 이내에서 17등급 이내로 변경됐다.

수시모집 성적반영은 총점 400점 만점에 학생부 80%(320점), 면접 20%(80점)가 반영되며, 학생부 요소별 반영비율은 교과 80%와 출결 20%가 반영된다. 단 정원외 전형 재외국민 및 외국인과 특수교육대상자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이 100% 반영되며 전문대졸이상자는 전적 대학 성적과 면접이 반영된다.

수시모집 면접은 전체학과를 대상으로 진행되지만 야간학과인 사회복지과와 경영과는 별도로 면접을 하지 않고 특히 올해 수시모집 면접고사는 코로나 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과 온라인 비대면 면접을 병행할 방침이다.

이정목 기자
이정목 기자 mok@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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