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교육지원청이 22일 지원청 2층 컴퓨터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관계회복 생활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청송교육지원청 제공
청송교육지원청(교육장 김현국)은 22일 지원청 2층 컴퓨터실에서 지역 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감 15명을 대상으로 상산초등학교 이은정 수석교사를 강사로 초빙,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관계회복 생활교육을 실시했다.

관계회복 생활교육은 학교폭력 발생 사안 중 학교장 자체해결로 처리된 사안에 대해 관련 학생 간 관계회복지원 또는 폭력 이외 학교 구성원 간 갈등의 원만한 해결을 통한 학교교육과정운영 정상화 및 학교의 교육력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이은정 수석교사는 학생들은 학교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워야 하며 학교에서는 생활지도의 방향을 교원, 학생, 학부모 상호간의 협력과 관계회복을 강조하는 생활교육으로 전환이 필요하다며 관계회복 생활교육의 실천을 위한 실제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김현국 교육장은 “분쟁 당사자 상호관계가 회복되는 생활교육으로 관점의 전환이 필요하며 학교 공동체에서 서로 존중하고 협력하며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관계 회복 생활교육 역량 강화에 이번 연수가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이창진 기자
이창진 기자 cjlee@kyongbuk.co.kr

청송 담당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