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대구센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심각한 청소년 도박문제의 위험성과 폐해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려 지역사회 내 도박문제 예방과 근절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웹툰이나 포스터, UCC, 차량용 스티커 디자인 총 4개 부문으로 공모받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상품이 전달된다.
유승훈 대구센터장은 “청소년과 대학생 도박문제가 날로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스스로 자신의 문제를 예방·근절할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자 본 공모전을 계획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대구센터는 계명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운영하는 도박문제 전문상담기관이다.
도박문제자 본인이나 가족 누구나 전화(1336) 또는 온라인(https://netline.kcgp.or.kr), 문자(#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을 통해 무료로 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