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국제로터리클럽, 영주시 보육교사에게 마스크 나눔

경북 영주시는 영주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3지역은 보육교사들을 위해 마스크 10,000장(152만원 상당)을 영주시 아동청소년과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영주 국제로타리 3630지구 13지역은 6개 지구로 풍기로타리, 영주구성로타리, 영주선비촌로타리, 풍기소백산로타리, 영주아리랑로타리, 신영주로타리의 400여명의 회원이 지역사회 봉사에 앞장서고 있다.

권서영 국제로타리클럽 3630지구 13개 지역 대표는 “이번 ‘코로나19’로 긴급 보육 등 누구보다 가장 고생하는 분들이 보육교사라고 생각한다.”며,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안전하게 지키려면 영유아들을 장시간 보육하는 교사들이 건강하고 안전해야 한다.”며 이번 나눔의 취지를 밝혔다.

홍성숙 아동청소년과장은 “무엇보다 어렵고 힘든 시기에 긴급보육에 애쓰는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앞으로 우리 꿈나무들을 보육하는데 있어 큰 힘이 될 것”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영주시는 이번 기부된 마스크는 지역 어린이집 45개소에 근무하는 500여 명의 어린이집 종사자들에게 배부키로 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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