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동물보호센터 전경.울진군 제공
유기견 보호를 위한 울진군 동물보호센터가 다음 달 10월에 준공할 예정이다.

동물보호센터는 울진읍 고성리에 있는 울진소각장 인근에 마련되며, 건축면적 365㎡ 규모에 진료실과 야외운동장, 견사 등을 갖췄다.

준공에 앞서 지난 22일 비글구조네트워크(이하 비구협)의 개선의견에 따라 동물병원에 임시보호 중인 유기견 26마리를 동물보호센터 임시 견사로 이송했다.

군은 연평균 500여 마리 이상의 유기견이 발생하고 있어 기존 위탁보호소만으로는 관리가 어려워 사업비 5억1000만 원을 들여 직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김형소 기자
김형소 기자 khs@kyongbuk.com

울진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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