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수자원공사 등에 따르면 구미권 지사 송수펌프모터동 시설에 대한 작업을 하던 직원 A씨(26)와 B씨(26·여)가 작업 도중 감전사고를 당했다.
이들은 절연 저항 측정 작업을 하던 중 감전됐으며 ‘펑’하는 굉음과 함께 쓰러져 동료 직원이 곧바로 119에 구조를 요청했다.
이들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2도 화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조작 패널의 절연저항 스위치를 만지면서 신체에 닿았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