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세·세외수입 2개 분야 수상

대구 동구청 전경
대구시 주관으로 진행된 ‘2020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동구청이 지방세와 세외수입분야 최우수상을 받았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 연속 최우수상을 획득한 것이다.

23일 동구청에 따르면 올해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는 세입증대 기법 등을 공유·전파해 지방재정을 확충하려는 취지로 지난 21일 열렸다. 해마다 8개 구·군 공무원과 관계자가 모여 발표대회를 진행하지만,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서류심사로만 선발했다.

이 대회에서 동구청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번호판 영치 단속’이라는 주제로 지방세 분야 최우수상을, ‘적극행정 실천으로 압류 싹쓸이’ 라는 주제로 세외수입 분야에 최우수상을 받아 다음 달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동구의 중요한 자주재원인 만큼, 다양한 세입증대 기법 발굴과 업무연찬으로 세수확충에 철저를 기하고 납세자와의 소통으로 신뢰받는 세정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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