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동국제강에 따르면 최근 경남 밀양 제일병원 안심진료소 벽체와 천장 내장재로 자사에서 개발한 럭스틸 바이오가 채택돼 시공됐다고 밝혔다.
또 오는 9월 말 밀양 보건소의 선별진료소 내장재로 시공될 예정이며, 추가 선별진료소 제작용으로 생산을 진행 중에 있다.
럭스틸 바이오는 국내 최초 항균 전문 브랜드로 다양한 항균성을 인증 받은 컬러강판이다.
특수 금속 세라믹 항균제 및 특수 첨가제를 이용해 살균 및 항균효과를 극대화한 컬러강판으로, 생활환경균인 O-157대장균·황색포도상구균·녹동균 등에 대한 항균성과 세균·바이러스·곰팡이의 서식을 억제한다.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Microban’과 국내 항균 인증기관 FITI에서 인증 받은 ‘바이오 Premium’ 등 2개의 제품군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럭스틸 바이오는 세계 1위 항균 솔루션 업체인 Microban과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 국내에서 유일하게 동국제강 컬러강판에만 Microban 항균 첨가물 사용이 가능하다.
이 같은 항균능력을 갖춘 럭스틸 바이오는 바이오시밀러 공장·수술실·식품공장·반도체공장 등 세균에 민감한 공간의 내외장재로 폭넓게 적용되고 있다.
또한 특수 처리를 통해 단색 컬러강판뿐만 아니라 다양한 패턴의 프린트 및 입체 질감 컬러강판에 구현이 가능해 디자인까지 고려할 수 있다는것이 큰 장점이다.
동국제강은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제품인 컬러강판 사업 강화를 위해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컬러강판이 우리 생활 가장 밀접한 곳에 사용된다는 점을 고려, 기능적 기술개발에도 투자와 연구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