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가 대구경북권경영지원처, 대구경북연수원과 공동으로 24일 울릉도 태풍 피해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설명회 및 1 대 1 상담을 비대면 방식으로 열고 있다. 중진공 경북동부지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북동부지부는 대구경북권경영지원처, 대구경북연수원과 공동으로 24일 울릉도 태풍 피해 중소기업 대상 정책자금 설명회 및 1 대 1 상담을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대구경북권경영지원처에서 제공하는 화상장비를 활용해 태풍 피해를 입은 울릉도 소재 중소기업 2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중진공 직원들은 중진공 상담실에서, 중소기업은 개별 사무실에서 모바일 앱에 접속해 재해 자금 설명회를 한 후, 태풍피해 현황 및 융자 지원 제도 등에 대해 깊이있는 상담이 이뤄졌다.

기존에는 울릉도 소재 기업이 정책자금 상담을 받기 위해서는 직접 포항에 있는 중진공 사무실을 방문해야 했지만, 이번 화상 상담을 통해 기업 편의성을 높임은 물론 상담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송경준 경북동부지부장은 “지리적으로 소외된 울릉도 소재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화상 설명회를 개최했다”라며 “앞으로도 모바일을 활용한 비대면 상담 적용 지역과 대상을 점진적으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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