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경북본부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지역 국가유공자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물품을 지원했다.

경북북부보훈지청, 안동시 종합사회복지관, 무료급식소인 요셉의집,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안동시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등을 대상으로 총 450여 가구에 850만 원 상당의 명절 선물세트와 농특산물 식재료,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학습용 스탠드 등을 지원했다.

또 한전 경북본부 사회봉사단은 무료 급식시설의 도시락 준비와 취약계층에 대한 차량운송을 도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덜어 줬다.

박영석 한전 경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지역사회가 한 단계 더 발전할 수 있는 상생의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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