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단체 회원들이 마을 버스승강장애 대한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가 추석연휴를 앞두고 지난 24일부터 22개 읍·면·동에 대한 대대적인 방역 작업을 벌렸다.

자원봉사로 참여한 26개 사회단체 370여명의 회원들은 이날 각 읍·면·동을 돌면서 상가, 마을회관, 경로당, 버스정류장, 공중화장실, 종교시설 등에 대한 방역작업을 펼쳤다.

또 시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역 약품과 소독기를 비치해 무료로 대여해 종교시설, 음식점, 까페, 상가 등 수시로 방역이 필요한 장소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타 지역 거주 출향인들에게 고향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고, 지역 내 80여곳에 고향 방문과 역귀성 자제를 당부하는 현수막을 달고 ‘언택트 추석 연휴’ 운동을 벌이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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