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미섭 청도경찰서장이 방범대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있다.

청도경찰서(서장 최미섭)에서는 지난 23일 자살기도자 발견에 유공이 있는 청도 각북 자율방범대원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는 지난 8일 경찰로부터 자살기도자에 수색 협조 요청을 받고 의심장소를 수색 중 이들을 발견 경찰에 연락하여 소중한 생명을 구했다.

표창장을 받은 대원들은 “저희들의 작은 노력이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며 “자율방범대의 보람을 느낀다”고 덧붙였다.

최미섭 서장은 “생업에 바쁘시면서도 경찰의 요청에 협조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방범 협력단체와 경찰간의 협력을 통해 안전한 청도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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