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2020년 상주시 농정대상 선정심의회’를 열고 강영석 심의회장을 비롯한 총 28명의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농정대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2020년 상주시 농정대상 선정심의회’를 열고 전체대상에 남채길(43·북문동) 등 총 6명의 수상자를 24일 발표했다.

상주시 농정대상에 북문동 남채길씨를 비롯해 부문별 수상자는 △농정부문 낙동면 김시훈(63)△과수 부문 북문동 김 섭(55)△원예·특작·임업 부문 화북면 한형수(50)△축산부문 낙동면 김학수(58)△여성농업부문 외서면 박영옥(여·57) 씨 등 총 6명이다.

지난 23일 ‘2020년 상주시 농정대상 선정심의회’를 열고 총 28명의 농업·농촌 식품산업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결정됐다.

농정대상은 지난 2002년 처음 시상한 이후 지금까지 총 92명의 농업 전문가를 농정대상으로 수상해왔다.

시상식은 10월 12일 ‘상주시민의 날’에 상주시민상과 함께 표창 및 부상이 주어진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선도적으로 노력하는 우수 농업인을 발굴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해야 한다”며 “앞으로 농정 대상자들의 농업 발전을 위한 선구적인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범진 기자
김범진 기자 goldfa@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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