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이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통합신공항 이전 지원 자문단’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의성군은 25일 군청 회의실에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통합신공항 이전 지원 자문단’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8월 25일 대구시·경상북도의 의성군 발전방안을 담은 공동합의문 발표 이후 사업 구체화 및 사업시행까지 21명의 전문가 의견을 물어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 지원 자문단은 앞으로 군공항이전, 소통 및 갈등관리, 지역개발, 컨설팅 등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 지원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자문을 하게 된다.

간담회에서는 통합신공항 이전 지원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향후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해 의성군 통합신공항 이전 지원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통합신공항 이전 지원에 관한 전문성 확보와 폭넓은 의견 수렴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각계 전문가로 구성·위촉된 이번 자문단의 지식과 역량이 통합신공항 이전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혜와 역량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만식 기자
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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