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경찰서 추석을 앞두고 네팔 외국인 근로자 시마씨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영주경찰서 제공
경북 영주경찰서(서장 류창선)는 25일 영주시 풍기읍 소재 금계 인삼농장을 방문 홀로 추석을 맞는 외국인 근로자(네팔 7, 태국 6)를 찾아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이날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범죄피해 예방과 체한 외국인 생활 속 거리 두기, 준수사항 등을 홍보하면서 코로나19 예방 활동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네팔 외국인 근로자 시마씨(25·여)는 “명절에는 항상 가족들 생각에 외로웠는데, 한국 경찰이 따뜻한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영주경찰서는 체류외국인들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인권보호에 앞장서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에도 지속적인 노력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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