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의원과 김학동 예천군수, 도기욱 도의회 부의장, 김은수 군 의장, 강영구 부의장, 조동인 군의원 등은 감천면· 은풍면· 효자면 태풍피해를 입은 과수농가와 도로축대유실 현장을 찾아 피해지원 방안 마련 등을 위해 논의했다.
소통 민생 투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현장에서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즉답으로 해결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예천군 감천면 석송리 석송쉼터에서 주민들과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상당한 피로감과 어려움에 부닥친 농가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숙원사업과 민원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효자면 백석리를 찾아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과수 농가들을 위로하고 피해 민원을 경청한 후 다양한 지원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전했다.
이어 태풍으로 도로축대가 무너진 은풍면 탑리 현장을 찾아 주민들의 불편 상황이 없도록 신속한 복구를 약속했다.
27일에는 김형동 국회의원과 김학동 예천군수, 김은수 예천군의장,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등 80여 명이 상설·중앙 전통시장을 돌며 한가위 장보기 행사를 펼쳤다.
이날 김 의원은 한가위 음식재료 등을 구매하며 코로나19 사태 때문에 매출감소 등으로 힘들어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했다.
김형동 국회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 상권과 농가가 상당한 어려움이 처해 있어 같이 고민하고 해결방안을 찾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며 “늘 현장에 답이 있듯이 정책도 현장에서 찾아서 지역구의 시·군민들의 어려운 민생을 보듬고 각계각층의 다양한 분들과의 소통을 통해 안동·예천의 부활을 위한 새로운 밑그림을 그리고 다듬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