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YMCA가 24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4차 정기이사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하고 있다. 포항YMCA 제공
포항YMCA(이사장 조원호)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최근 제4차 정기이사회를 비대면 영상회의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상회의는 이사 31명 중 위임포함 22명이 참여했다.

모바일 줌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한 다자간 영상회의로 진행된 회의는 이사장 개회인사, 전차회의록 낭독, 사업보고, 재정보고, 사업계획, 안건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안건으로는 2021년도 포항YMCA 회원 확장 운동과 방역관리사 등 민간자격증 취득 양성 교육 과정 운영 대해 논의를 했다.

포항YMCA에 따르면 이사회는 종전의 대면 회의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영상회의로 개최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사전 모의 연습을 두 차례 시행하며 진행했다.

조원호 이사장은 “코로나19가 우리 일상의 문화뿐만 아니라 회의문화 방식까지도 바꾸었다”며 “비대면에 따른 조금 불편한 점이 있었지만, 영상회의를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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