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이공대가 25·26일 양일간 YNC 드론 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은 학생들이 교육용 드론으로 시험비행을 하고 있는 모습. 영남이공대 제공
영남이공대 YNC일자리센터는 25·26일 양일간 YNC 드론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드론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분야로 관심이 고조되고 관련 전문인력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학생들에게 드론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YNC일자리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신청을 받은 산학협력중점 교수와 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열었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지키고 강의 내용에 따라 온라인 ZOOM을 이용한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했다.

특강 첫날 리얼테크 이충관 대표는 ‘슬기로운 드론생활’이라는 주제로 드론에 대한 기초부터 운용, 안전 등 전반적인 이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은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교육용 드론을 직접 조립하며 드론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기에 교내 체육관으로 이동, 직접 비행해 보는 실습 시간이 이어졌다.

변창수 센터장은 “드론과 같이 향후 취업 확장성이 높은 분야의 전문적인 교육 강좌를 개설, 운영하겠다”며 “단발성이 아닌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라고 강조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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