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김천시청 직원들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청년CEO 생산 물품 사전 주문 판매를 위해 홍보에 참여하고 있다. 김천시 제공
김천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청년CEO 생산 물품 사전 주문 판매하고 있다.

매년 명절마다 김천시청 1층 로비에서 개최하던 판매장터를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비대면 주문 판매로 전환해 2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판매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5개소, 마을기업 1개소, 협동조합 3개소, 청년CEO 4개소 등 모두 13개 기업이 참여해 직접 생산한 쿠키, 마카롱, 수제잼, 미세먼지마스크, 화장품, 계량한복 등 15여종의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는 시청 직원 및 관련 기관·단체, 경북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등에 제품 홍보 및 판매 행사를 진행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CEO가 운영하는 사업에 대한 관심과 향후 판로 확보 및 구매 촉진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시장은 “이번 주문 판매 행사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청년CEO가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과 청년CEO들의 판로 개척과 활성화를 위해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김천시 사회적경제기업은 49개소로 지난해 대비 7개가 증가,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및 기업 상담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김부신 기자
김부신 기자 kbs@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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