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와 ‘쑥이’우정숙 대표가 착한가게 6호점 현판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영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상준·정휘대)는 지난 24일 지역 내 ‘착한가게’ 2곳을 방문해 현판을 전달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착한가게’로 선정된 가게는 매월 3만 원의 정기적인 기부로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게 되며 기탁자에게는 사랑의 착한가게 현판과 국세청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동참한 착한가게는 6호점 손뜨개 ‘쑥이’(대표 우정숙) 7호점 ‘정수목욕탕’(대표 탁순자)이며 착한가게를 통해 모아진 기부금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생계비, 의료비 그리고 지역특화사업 등에 폭넓게 쓰여질 예정이다.

손뜨개 ‘쑥이’ 우정숙 대표는 “행복한 나눔 사업에 동참하고 싶어도 몰라서 못하는 경우가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홍보로 더 많은 분들이 좋은 일에 동참했으며 한다”고 말했다.

정수목욕탕 탁순자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나눔 사업에 동참하게 되어서 무척 기쁘고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여 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형기 기자
정형기 기자 jeonghk@kyongbuk.com

경북교육청, 안동지역 대학·병원, 경북도 산하기관, 영양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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