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국회의원·한창화 경북도의원 동참

포항북부소방서는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흥해시장을 찾아 추석 장보기 행사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캠페인 후 김정재 국회의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이 시장에서 추석 물품을 산 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포항북부소방서

포항북부소방서(서장 윤영돈)는 27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흥해시장을 찾아 추석 장보기 행사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김정재 국회의원 및 경북도의회 한창화 의원, 흥해의용소방대 20여 명과 함께 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촉진하고, 영세 상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

포항북부소방서는 화재예방을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 실시 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제수용품, 친척 선물 등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인근식당과 노점에서 간식 등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통시장의 멋과 맛을 느끼고 상인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등 지역사랑을 실천했다.

더불어 경북도의회 한창화 의원은 소방차에 동승해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을 실시했다.

신속한 출동을 하는데 전통시장 상인과 시민들의 협조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훈련이었다.

윤영돈 소방서장은 “우리 모두가 전통시장 이용으로 지역사랑을 실천해 이웃과 함께 하는 행복한 포항 북부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더불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풍요로운 한가위를 지내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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