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청사.
포항시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아동 돌봄·양육부담 완화를 위해 2차 아동 특별돌봄 지원금을 추석 전 29일까지 지급한다고 밝혔다.

포항시가 지급하는 아동 특별돌봄 지원 대상자는 2014년 1월부터 2020년9월(만 0세~만 6세)에 출생한 미취학 아동 23,974명이며, 국비 48억원을 지원받아 1인당 20만원씩 지원한다.

별도로 신청은 할 필요 없으며, 2020년 9월 아동수당 지급 계좌로 일괄지원 된다.

포항시는 지난 1차 아동 특별돌봄 지원사업으로 미취학 아동대상에게 1인당 40만원씩 포항사랑상품권 또는 바우처카드 포인트 적립으로 지원한 바 있다.

포항시 최태선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휴원·휴교하는 어린이집과 학교가 많아 아동 돌봄·양육에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아동 양육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석 전에 신속하게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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