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태풍 피해 어루만지며 영천지역 발전 앞장 서자"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영천포럼 위원들은 지난 25일 추석을 앞두고 정례회를 가졌다.권오석 기자

경북일보 독자권익위원회 지면평가회의 및 경북포럼 영천지역위원회는 민족 최대 명절 중추절을 맞아 9월 정례회의를 지난 25일 개최했다.

이날에는 조규창 위원장을 비롯해 1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일보 발전과 경북포럼 영천지역위원회가 지역에서의 역할 및 위원들 간의 화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조규창 위원장
조규창 위원장

조규창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먼저 지난 8월 경북일보 창간 30주년 기념식에서 우리 영천위원회가 우수 지역위원회로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면서 “이 모든 것은 여기 계신 위원 여러분들의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와 태풍으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원들의 건강한 모습을 보니 반갑다”며 “오늘 지역 및 회사의 발전과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시길 바라고 추석 명절 모두 편안하고 건강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고재석 위원
고재석 위원

지난 8월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장에 취임한 고재석 위원은 “우리 영천포럼 위원들 덕분에 취임하게 돼 감사드린다”며 “영천포럼에 누가 되지 않도록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코로나가 조용해지면 위원분들을 연수원에 한 번 모시겠다”고 인사했다.

정병창 부위원장
정병창 부위원장

정병창 부위원장은 “우리가 우수 지역위원회로 선정된 데 것은 다 함께 하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으므로 앞으로 더욱 지역 사회를 대변하는 독자권익위원회로 발전시키자”고 말했다.

홍영애 위원

홍영애 위원은 “최근 지역 최초로 분만산부인과병원 영천제이(J)병원이 개원했다”면서 “이를 계기로 산모들이 인근 지역으로 분만을 나가는 불편을 덜어주고 출산율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신애 위원
강신애 위원

또 강신애 위원은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계속적으로 노력할 것과 태풍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농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영천지역위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영욱 위원
김영욱 위원

자영업을 하는 김영욱 위원은 “지역 자영업자들이 코로나19 직격탄을 맞아 주위에 폐업하는 등 상당히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회사에서 자영업자들의 고통에 대한 기사를 더 많이 깊이 있게 다뤄주기를 바란다”고 주장했다.

전홍열 위원

여기에 직장을 다니는 전홍열 위원은 “자영업 못지않게 회사들도 어렵다”며 “수출 길이 막히고 내수도 없어 경영자와 노동자들이 다함께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상국 위원
김상국 위원

김상국 위원은 “지역 폴리텍 대학이 내년에 첫 신입생을 받는 만큼 지역민들이 한마음으로 홍보하고 학생들이 영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지역인재 유출을 막는데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석종화 위원

석종화 위원은 “추석을 맞아 고향을 방문하는 사람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예방에 최선을 다해야 하고 잠깐의 방심으로 코로나 청정지역 영천이 무너지면 안된다면서 생활속 방역을 철저히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양세빈 위원

양세빈 위원은 “독자권익위원회 역할에 충실하고 지역 발전에 앞장서는 지역위원회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경미 위원
김경미 위원

김경미 총무는 “포럼 위원들 간의 정보 교류 및 친목 도모를 통해 우리 위원회가 날로 번창하기를 바라며 지역과 경북일보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오석 기자
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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