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문화회관은 다음달 11일까지 현대조형 미술인 ‘아트파크전’을 개최한다. 사진은 이현공원에 전시된 작품.
대구 서구문화회관은 다음 달 11일까지 현대조형 미술인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아트파크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구문화회관 전시실과 야외공간인 이현공원에서 ‘온더보더(On the Borders·경계에서)’라는 부제로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젊은 현대미술 작가 10명의 현대조형 작품 20여 점을 감상할 수 있다.

야간에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별도로 설치했다. 낮과 밤의 작품이 서로 다른 느낌으로 관람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매주 토요일에는 야외콘서트도 연다. 공연과 전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도슨트(docent·안내)도 제공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온라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28일부터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온라인 전시실에서 실내와 야외 작품 모두 VR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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