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전자공고.
구미전자공고(교장 이준우)가 제17회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Be The CEOs)에서 특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을 배출하며 학교부문 최고상(우수학교상)의 영예를 얻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시민자원봉사회중앙회 주관으로 교육부 및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 매년 열리고 있는 ‘특성화고교생 사장되기 창업대회’는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 및 창업아이템을 발굴하고 창업의욕을 촉진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

1차 서면심사와 2차 프리젠테이션 심사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400여 팀이 참가한 가운데 선발된 30팀이 최종 실력을 겨뤘다.

이 대회에서 정민근 학생은 ‘임산부의 진통을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분만지원 시스템’을 사업아이템으로 제시한 아이디어를 높게 평가받아 학생부문 최고상인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 강창민 학생은 금상, 김채준 학생과 김성후 학생이 각각 은상을 수상했다.

이준우 교장은 “학생들이 끊임없이 도전하는 기업가 정신과 창업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활동과 진로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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