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노인맞춤 돌봄서비스 대상자 중 자녀가 없거나 명절 연휴에 가족이 찾아오기 어려운 110명의 어르신들을 선정해 자녀들을 대신해 생활지원사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직접 방문하여 명절 선물(안동 간고등어)을 전달하고 건강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안동 간고등어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찾아오는 사람도 없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없는데 이렇게 추석을 앞두고 내가 좋아하는 고등어까지 들고 와서 안부 인사해줘서 고맙다”고 했다.
박현민 군위노인복지센터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더욱 힘든 올 추석은 비록 몸은 멀리 있지만, 마음만은 가깝게 나누며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한가위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