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세용 시장이 28일 의료용 주사침 등 전문 제조업인 태창산업(주)을 방문해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구미시 제공
구미시는 추석을 앞둔 28일 지역 내 중소기업을 찾아 코로나19 등 어려운 경영여건 속에서도 구미경제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현장의 애로를 청취하고 근로자를 직접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세용 시장은 먼저 2011년 구미사업장을 설립해 의료용 주사침 등 전문 제조활동을 해온 태창산업(주)을 방문해 코로나 상황이지만 의료기기 수요증가로 생산에 한창인 라인을 둘러보며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기업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어서 정밀 기계부품 가공에 주력해 온 강소기업인 두산정밀공업을 찾아 작업현장의 근로자들을 격려하면서, 2018년 대구에서 4단지로 이전한 후 구미에서 기업하면서 애로사항이나 코로나19로 인한 고충사항을 들으며 근로자들과 함께 고민하고 해결코자 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추석연휴 대비 특별방역기간(9.28~10.11) 동안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사업장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지난 4월 코로나19 대응 경제단체·기업관계자 현장애로 청취 및 대응방안 논의코자 긴급 소통간담회 개최한 이후 신규 투자 및 유망 중소기업체를 지속적으로 방문ㆍ모니터링을 하며, 비상 경제 상황에 대응코자 기업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이어 가고 있다.

하철민 기자
하철민 기자 hachm@kyongbuk.com

부국장, 구미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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