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은 추석 연휴 기간 많은 관광객과 귀성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영일대해수욕장 및 죽도시장 회상가 일원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 대비 특별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3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영일대해수욕장과 죽도시장 회상가 일반음식점 등 300곳을 대상으로 업소 관리자가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대응 요령을 잘 준수하고 있는지 준수사항 일체를 중점 점검하고 교육도 한다.

특히, 최근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산추세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한 최선의 예방책으로 업체 관계자에 대한 준수사항 홍보와 경각심을 높여 연휴기간 유증상자가 나타나지 않게 한다는 각오로 점검에 임하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김대현 북구 복지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종식 될 때까지 출입자 명부관리와 시설소독, 발열체크와 손 소독제 비치 등 철저한 위생관리로 위생업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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