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달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성금을 바탕으로 생필품인 비누(240개), 두루마리 휴지(300롤), 추석 송편 및 간식 등을 마련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뜻 깊다.
행사 진행 시 최소 인원만 참여해 방역지침에 따라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을 진행하고 요양원 입구에서 나눔 물품만 전달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간소하게 진행됐다.
임원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번 나눔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해 공공기관의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