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감사장을 받은 업주는 청도군 소재 편의점을 운영하며 최근 빈번히 발생하는 금융사기와 관련해 수회에 걸쳐 문자 등으로 교육을 받아 오던 중 같은 달 14일 60대 손님이 딸에게 줄 구글기프트카드(15만원) 5개를 사러왔다고 하는 것을 듣고 금융사기임을 직감하고 손님을 진정시키며 딸에게 확인 후 구매 하도록 요청해 금융사기를 미연에 방지한 공로다.
직접 수여를 위해 편의점에 나선 최미섭 서장은 “금융사기 범죄 수법이 날로 진화해 계속 증가 추세인데 다 최근에는 지인을 사칭해 상품권 및 기프트 카드를 통한 피싱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며 “유사수법에 대한 피해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