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훈 부행장 최종 후보
DGB금융지주는 지난 3일 그룹임원후보추천위원회를 개최하고, 임성훈 부행장을 제13대 DGB대구은행장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이날 주총에서 임 부행장이 DGB대구은행장으로 의결 선임되면, 바로 은행장 신분으로 역할을 하게 된다.
주총이 끝난후 임 은행장은 신임 대구은행장으로서 공식 활동에 나선다.
첫 공식 활동은 대한적십자 대구지사 별관에서 추석맞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송편 나눔 만들기에 참석한다.
임 은행장은 경영기획본부를 맡아 경영 관련 주요 업무를 담당하는 등 다방면에서 많은 경험과 노하우를 인정받았다.
은행 공공금융본부장을 역임하며 대형 시중은행들과의 치열한 지자체 금고 쟁탈전 속에서도 대구은행이 지역의 금고지기로서의 자리를 굳건히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또 SNS를 통한 고객 및 직원들과의 허물없는 소통에 강점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은행장 이·취임식은 대구은행 창립 53주년인 오는 10월 7일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 대구은행장은 김태오 DGB금융그룹회장이 겸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