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에서 경산 리틀야구단은 대구 서구리틀야구단을 7-1, 성주군리틀야구단을 13-1로 잡고 결승에 진출, 대구 중구리틀야구단과의 접전 끝에 5-3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최영조 단장(경산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 우리 지역 야구 꿈나무들이 우승을 차지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우리 어린이들이 기운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안전한 경산을 위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산리틀야구단은 지난 21일 끝난 2020 프로야구 2차 신인드래프트에서 4기 출신 박형준(대구고)이 SK와이번즈의 지명을 받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