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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힐링 관광] 가을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의성’
[비대면 힐링 관광] 가을이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의성’
  • 이만식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29일 14시 3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29일 화요일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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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람들이 많은 도시나 실내 관광지보다는 고즈넉한 자연 속으로 떠나는 관광지가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하늘은 높고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마음은 커지는 요즘, 힐링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경북 ‘의성’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

의성 고운사
△아름다운 단풍과 고즈넉한 사찰이 마음을 감싸주는 ‘고운사’

선선한 가을, 생각을 정리하기에 좋은 ‘고운사’는 가을에 특히 그 깊이가 드러난다.

고운사로 가는 길을 걷다 보면 어느새 물든 단풍이 우리를 반겨주고, 고즈넉한 사찰에 도착하면 고요한 분위기가 우리 마음을 어루만져준다.

이로 인해 일상에서 묻은 마음의 때가 한순간에 모두 씻겨 내려가는 것만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고운사는 해동 제일 지장 도량이라 불리는 지장보살 영험 성지이기도 하며, 예로부터 죽어서 저승에 가면 염라대왕이 고운사에 다녀왔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지장보살의 자비로운 풍모는 물론이거니와 명부십대왕의 상호와 복장도 다른 사찰에서는 보기 힘든 위엄과 정교함을 자랑한다.

의성 낙단보
△자연과 역사, 문화가 융합되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낙단보’

낙단보의 경관은 ‘자연은 이롭게, 사람들은 즐거운, 생명이 유익한 생태 환경 조성’이라는 주제의 이락지천(利樂之川)을 콘셉트로 설계되었다. 외형은 낙동강 3대 정자 중 하나인 관수루의 처마를 모방하여 경상북도 의성군, 경상북도 상주시, 경상북도 구미시 세 지역의 자연과 역사, 문화가 융합되고 사람이 어우러지는 전통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도록 했다.

또한, 의성군에서는 지난 23일부터 ‘박서생과 청년통신사’ 사업으로 추진한 청년 통신사선 ‘율정호’의 운행을 시작해 낙단보를 찾는다면 이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이용료는 대인 8000원, 소인 5000원이며 의성군민은 50% 할인된다.

의성 조문국박물관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볼 수 있는 ‘조문국박물관’

의성은 고대국가 조문국이 존재한 지역으로, 박물관이 조성된 인근의 374기 고분에서 다양한 관련 유물들이 출토되었으며 이러한 조문국 및 의성 지역의 역사와 유물들을 체계적으로 조사, 수집, 전시, 보존하기 위하여 조문국박물관이 건립되었다.

2013년 3월 개관한 조문국박물관은 의성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를 형상화하여 지하 1층, 지상3층의 건물에 상설전시장, 기획전시실, 어린이체험실, 야외전시장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다만,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 격상 시 임시 휴무를 시행할 수 있으며, 운영 시에는 내부 소독과 방문객의 방역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하게 운영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로 많은 분이 지쳐있는 요즘, 안전하게 둘러볼 수 있는 의성의 관광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의성군은 의성을 찾는 모든 분이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시설과 방역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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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식 기자 mslee@kyongbuk.com

군위 의성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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