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20년 우수사례 발표대회’ 세외수입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 첫 번째가 발표자 민경미 주무관.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20년 우수사례 발표대회’ 세외수입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사진 오른쪽 첫 번째가 발표자 민경미 주무관. 봉화군 제공

봉화군은 경상북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이 주관한 ‘2020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 참가해 세외수입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지방세, 세외수입, 세무조사 및 체납정리 4개 분야 통합 개최로, 도내 23개 시·군에서 제출한 연구과제 중 1차 서면심사를 거쳐 선정한 우수사례에 대해, 최종 2차 대회에서 직접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을 통한 세입증대’라는 주제 발표자로 나선 민경미 주무관은 누정휴 문화누리 조성사업의 핵심전시관인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관광인프라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세입증대 효과 창출에 대한 내용을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공감을 이끌어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봉화군청 금원연 재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제여건과 힘든 징수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봉화군의 세수증대를 위해 많은 연구를 한 결과 우수상 수상이라는 좋은 결과를 낳았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연구에 힘써 업무의 전문성을 제고하고 우리 군의 세입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여해 달라”고 말했다.

박문산 기자
박문산 기자 parkms@kyongbuk.com

봉화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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