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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소방대원, 초기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합작 심정지 40대 극적 소생
일반인·소방대원, 초기 응급처치·심폐소생술 합작 심정지 40대 극적 소생
  • 권오석 기자
  • 승인 2020년 09월 30일 16시 20분
  • 지면게재일 2020년 09월 30일 수요일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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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소방서, 하트세이버 수여 예정
영천소방서.
축구를 하다가 심정지로 의식을 잃은 40대 남성이 현장에 있던 소방대원과 동료들의 신속한 응급처치로 소생해 화제다.

30일 영천소방서(서장 김재훈)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1시 40분께 영천시 고경면 단포리 강변축구장에서 ‘축구를 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119신고를 접하고 구조구급센터는 신속하게 출동했다.

이날 현장에는 함께 축구를 하던 김일곤·조중태 씨와 박용석 소방경이 초기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을 실시 중인 가운데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환자가 무맥박·무의식의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로 전기충격을 실시해 소생시켰다.

이어 환자는 자발 호흡을 회복한 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현재 특별한 후유증 없이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천소방서는 소중한 생명을 살린 김일곤·조중태 씨와 박용석 신녕119안전센터장, 구급대원 황혜성 소방교, 박주형 소방사, 김대현 소방사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할 예정이다.

김재훈 서장은 “현장에 있던 일반인이 바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현장 출동 소방대원의 전문응급처치가 유기적으로 이뤄져 환자가 극적으로 소생할 수 있었다”며 “심정지는 내 주변 가족 및 이웃에게 언제든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대비해 심폐소생술을 꼭 배워두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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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석 기자 osk@kyongbuk.com

영천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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