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서비스

경주시, 굿모닝병원·늘푸른요양병원 2주간 코호트 격리
경주시, 굿모닝병원·늘푸른요양병원 2주간 코호트 격리
  • 황기환 기자
  • 승인 2020년 10월 01일 18시 02분
  • 지면게재일 2020년 10월 01일 목요일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낙영 시장, 대시민 브리핑…확진자 방문·근무지
주낙영 경주시장은 1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 및 의료시설 코호트 격리와 관련해 대시민 영상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주시 황성동에 위치한 굿모닝병원과 용강동에 위치한 늘푸른요양병원이 2주간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이들 의료시설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입원했거나 근무를 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주낙영 경주시장은 1일 영상브리핑을 통해 지난달 30일과 1일 이틀간 각각 1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현황과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중대한 기로가 될 추석 연휴기간 대시민 당부의 말을 전했다.

지난달 30일 확진판정을 받은 94번 확진자는 건천읍에 거주하는 40대 여성으로, 다단계 판매업과 관련된 88번, 90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밀접접촉자인 남편은 검사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접촉자들은 검사 중이다.

특히 94번 확진자는 9월 24일~28일까지 황성동 소재 굿모닝 병원에 입원한 바 있어, 이 기간 굿모닝 병원을 다녀 온 시민은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1일 확진판정을 받은 95번 확진자는 강동면에 거주하는 70대 남성으로 용강동 소재 늘푸른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요양보호사이다.

밀접접촉자인 배우자는 검사 후 자가격리중이며, 추가 접촉자를 파악 중이다.

94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굿모닝 병원은 130 병상, 56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고, 직원 108명이 근무하고 있다.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간호사 14명, 환자 22명, 기타 관계자 7명 등 총 43명에 대해서는 검사를 완료했다.

95번 확진자가 근무하는 늘푸른요양병원은 524 병상, 336명의 환자가 입원해 있으며, 직원 178명이 근무하고 있다.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간호사 24명, 환자 103명, 요양보호사 35명 등 162명에 대해 검사를 완료했다.

1일 경상북도 감염병 지원단이 경주를 찾아 현장회의를 한 결과, 굿모닝 병원은 이번달 12일까지, 늘푸른 요양병원은 이번 달 13일까지 2주간 코호트 격리를 하기로 결정됐다.

코호트 격리시 시설 전체가 외부와의 접촉이 전면 차단되며, 환자를 비롯해 의료진 등 종사자는 외출과 퇴근이 금지되어 시설 내에서만 생활하게 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풍요롭고 즐거워야 할 추석 연휴에 어두운 소식을 전해드려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이번 연휴가 코로나19 재확산의 기폭제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며 “남은 연휴기간 마음으로만 서로의 안녕을 기원하며, 따뜻하고 안전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황기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