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청 ‘북꾸러운 스타킹’ 유튜브 캡쳐.
대구 북구청이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를 접수하는 온라인 장기자랑 ‘북꾸러운 스타킹’ 예선 평가를 오는 5일까지 진행한다.

3일 북구청에 따르면 지난달 21일부터 28일까지 장기자랑 예선 작품 60여 개가 구청에 접수됐고, 접수된 작품은 유튜브 채널 ‘북꾸러운 스타킹’에 게시됐다.

참가자들은 노래와 춤뿐만 아니라 그림, 무술 등 자신이 가진 개인기를 영상에 담았다.

조회수와 좋아요수가 많은 8개 팀과 북구청 전문가 평가를 거친 3개 팀 등 총 11개 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북구청은 오는 7일 예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결선에 진출한 11개 팀은 북구 홍보와 관련된 결선 영상을 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결선 영상 접수 기간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로, 이후 온라인 평가와 전문가 평가로 1등부터 11등까지 결정된다.

예선통과 후 결선 작품을 제출하면 최소 20만 원을 확보할 수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1등부터 3등까지는 ‘북꾸러기’로 명명해 향후 북구홍보활동과 북구행사에 우선 섭외되는 혜택을 누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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