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에 봉사하는 마지막 기회, 다가가는 보건행정 펼치겠다”

이승율 청도군수가 박미란 보건소장에게 임용장을 전달하고 기념촬영.

청도군은 박미란 보건소장을 개방형직위(4급상당) 일반임기제 공무원으로 10월 1일자로 임용했다.

이번에 임용된 박미란 보건소장은 1981년 9월부터 올 6월까지 39년간 보건관련 업무에 재직하면서 보건행정, 식품위생, 의약, 감염병, 방문보건 등 다양한 보건 분야에 실무를 다져온 베테랑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임용장 수여식에서 “보건소는 현재 신종감염병 대응에 막중한 중책을 맡고 있는 핵심 부서로서, 급변하는 보건·의료·방역 환경에 적극 대처하여 변화된 모습을 보여 줄 것”을 주문했다.

박미란 보건소장은 “최근 이슈화된 보건·의료 사건들을 생각하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보건소 조직의 안정적인 운영 및 관리, 신종감염병 등 변화하는 보건환경에 적극 대응 하겠다. 의료기관 파업·응급의료 등의 대응체계 구축, 보건소 이전신축과 신규사업 및 특수시책 발굴을 통해 한 발 더 다가가는 보건행정을 펼치겠으며, 군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보건소장으로서 직무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재기 기자
장재기 기자 jjk@kyongbuk.com

청도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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