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인 정보 공유 등 효과

안동 문화도시 플랫폼
지난 6월 개설된 ‘안동 문화도시 플랫폼’ 홈페이지 방문자수가 3개월 만에 20만 명을 넘어섰다.

(재)안동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안동 문화도시 플랫폼’은 안동의 문화·예술과 관련한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지역 예술인들의 정보와 포트폴리오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구축한 홈페이지는 안동시의 문화행사, 문화예술가 포트폴리오, 지역 문화예술 단체·동아리 소개, 문화도시사업, 문화도시 거버넌스 활동 공유방, 문화시설 및 문화관광 관련 정보 링크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공연, 시각예술, 문학, 영상, 크리에이터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 활동가와 단체에서 260여 건이 넘는 게시물을 업로드 했다. 무엇보다 안동 예술가들의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고, 누구나 수시로 활동사항을 올리고 정보를 공유 할 수 있어서 지역 예술 활성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홈페이지에는 문화도시 사업 분야가 일목요연하게 소개되어 있고 여기서 시민 참여 지원사업도 직접 신청할 수 있다.

안동축제관광재단 관계자는“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계층을 위한 오프라인 플랫폼 공유책자도 제작 중이며, 내달 9일까지 공모 중인 ‘일상이 예술이야! 안동 문화예술가 유튜브 브이로그 공모전’을 통해 플랫폼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오종명 기자
오종명 기자 ojm2171@kyongbuk.com

안동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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